작성일 : 10-07-21 10:27
[영어홀릭기사] 영작을 통한 영어공부 잘하는 법
 글쓴이 : 영어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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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영어공부계획이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한 달 남짓의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2학기의 성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영어의 중요도가 점차 강조되면서 방학 내 영어실력향상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온갖 방법을 동원해 열심히 공부해도 갈수록 복잡해지고 좀처럼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것이 영어이다. 특히 한때 문법문제가 영어실력을 좌우했던데 반해 갈수록 시험에서 듣기실력의 비중이 더 커졌고 듣기에 주력하려하니 이제는 회화실력까지 요구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아예 너도나도 유창한 영어실력을 위해 영어권국가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있지만 비용도 만만찮은 뿐더러 실제로 그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돌아오는 부작용도 적잖이 발생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영어홀릭(www.eholic.co.kr) 나병철 대표는 ‘영어쓰기’만 잘해도 2개월이면 간단한 영어문장 만들기와 말하기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평생을 해도 어려운 영어의 기본기를 어떻게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완벽히 다져줄 수 있다는 것일까?

 

-영어말하기? 쓰기가 우선이다.

 

많은 이들이 영어회화에 주력하고 있는데 쓰기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말하면 당황할 것이다. 하지만 영어말하기에 무작정 집중하는 것보다는 쓰기방법을 통해 영어공부를 한다면 훨씬 효율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영어를 쓸 수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 기본 체계가 잡혀있다는 것을 의미하게 되고 기본기가 잡혀있어 쓸 수 있다면 말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즉 영작으로 영어를 공부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어휘와 해석능력이 길러질 뿐 아니라, 문장들을 통해 문법을 익힐 수 있고 더 나아가 말하기까지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

 

-영어를 제대로 쓰려면 ‘단어바꾸기’ 패턴을 버려라!

 

많은 사람들이 영어읽기와 듣기, 쓰기, 말하기를 두면 당연히 ‘쓰기’가 가장 어렵다고 말한다. 하지만 영어쓰기가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정해진 문법규칙과 패턴문장에서 단어만 바꿔가는 방법으로 학습을 해왔기 때문이다.

 

문법에 대한 지식이나 기초 없이도 영어를 쓰고 보다 길고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기 위해서는 먼저 한국어와 영어의 순서의 차이를 이해하고 문장을 길게 늘려 쓸 수 있는 방법을 이용해야 한다.

 

ex) 영어는 ‘주인공+동작+(대상)’순서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문장을 더 길게 쓰고 싶으면 ‘전치사/to/that'을 이어서 늘려 쓰면 된다.

 

I live in Seoul.
I want to eat something.
I think that you are honest.

 

위와 같은 방법은 문법에 대한 지식이나  없이도 자연스럽게 긴 문장을 쓸 수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영작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문법공부는 중학생용 영어자습서 같은 “만만한 교재”를 이용하라.

 

많은 이들이 영어회화중심의 ‘영어말하기’를 강조하는 가운데 문법공부는 아예 등한시하고 있다. 하지만 문법보다 말하기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결코 문법공부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나영철 대표는 “영어문법공부가 필요하다면 기초 단어 책이나 기초문법책보다 중학교 1학년 영어자습서가 훨씬 효율적”이라고 말한다. 중학생용 영어자습서는 어떤 문법보다도 자세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어 편안하게 영어기본기를 익힐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용한 회화표현들이 가득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소설책 보듯 가볍게 보되 끝까지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여러 번 편안하게, 하지만 반드시 끝까지 다 볼 수 있는 만만한 교재를 선택하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이용하라

 

어느 분야에서나 확실한 실력향상을 위해서는 무조건 많이 접하고 많이 만나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 정확한 해석이 가능하고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서 쓰고 말할 수 있다면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의 책들을 많이 읽고, 써보는 것이 좋다.

 

평소에 신문도 안보고 뉴스도 안보는 사람이 영어공부 하겠다고 CNN을 보는 것은 사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무슨 말인지 몰라 재미도 없으니 금세 포기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게임이든 잡지든 무조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와 관련된 영어책을 자주 접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이들에 대한 감상이나 간단한 요약을 영어메모로 적어보는 것도 좋다. 짧게나마 한 문장 적고 말해보고. 별일 아닌 것 같지만 조금씩 습관이 된다면 분명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관화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독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