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3-04 22:33
[영어홀릭기사] 영어홀릭이 제안하는 공부방법!
 글쓴이 : 영어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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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철 대표가 말하는 영어공부 5계명
▲ 영어홀릭 나병철 대표 ⓒ2010 CNB뉴스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영어초보자를 위한 기초영어전문 동영상 강의 사이트인 영어홀릭(www.eholic.co.kr)의 나병철 대표는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다음의 내용을 잊지 말라고 전한다.

1. 틀릴 까봐 두려워하지 마라!
‘콩글리쉬 아닐까?’ ‘a를 붙여야 하나, the를 붙여야 하나?’ 외국인과 마주치면 고민하는 내용들이다. 사실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왜냐하면 나름 영어공부 많이 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단어도 생각이 안 나고 뭐부터 말해야 할지도 모르고 더 큰 문제는 외국인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몰라서 더 난처하다. 자신이 하고 있는 말이 틀릴 까봐 걱정할 시간에 한 단어, 한 문장이라도 더 내뱉어라. 무조건 많이 해봐라. 입 속에서, 머릿속에서 맴돌기만 하는 것보다는 한마디라도 해보는 것이 백 배, 천 배 더 낫다. 그리고 내가 틀렸다고 인상 쓸 외국인은 한 명도 없다. 더 중요한 것은 틀린 영어로 말했을 때 답답한 사람은 내가 아니라 상대방 외국인이니까 걱정할 필요 하나도 없다.

2. 발음 멋지게 하려고 하지 마라!
물을 영어로 발음 할 때 ‘워터’ 보다는 ‘우워럴’이 더 있어 보이는가? 미국식 발음에 목메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만 그런 것 같다. 대부분의 유럽인들은 ‘우워럴’이란 미국식 발음보다는 ‘우워터’라는 영국식 발음을 더 좋아하고, 그렇게 발음할 때 배운 사람처럼 보이는 경향이 있다. 발음을 전혀 신경 쓰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외국인하고 대화할 때 발음까지 챙길 여유가 우리에겐 없다는 것이다. 단어도 생각이 안 나는데 무신발음 걱정인가? 우리도 외국인들이 우리말 할 때 발음 이상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외국인이 한국말 하면 그게 더 신기하지 않은가? 오히려 그런 이상한 외국인의 발음을 흉내까지 낸다. 내 발음이 이상해서 외국인이 못 알아 들을 까봐 걱정 마라. 그 걱정을 왜 우리가 해야 하는가? 내 발음을 주의 깊게 듣고 알아들어야 하는 것은 외국인의 몫이다!

3. 영어일기 쓰지 마라!
영어 공부하겠다고 일기를 매일 영어로 쓰고 있는가? 대단하다! 나는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내일이라 별로 쓸게 없다. 본인이 중/고등학생이라면 더욱 공감할 것이다. 집-학교-학원-학원-학원-학원-집, 매일이 이렇다. 상상해서 하루 일과를 적어보는 것도 좋지만 상상력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어렸을 때 읽었던 동화를 5문장으로 영작해봐라.
예를 들어보자. 콩쥐 팥쥐 이야기다.

콩쥐 is good. 팥쥐 is bad. 팥쥐 hates 콩쥐. 콩쥐 meets a prince. Now 콩쥐 is happy.
본인 실력이 더 좋다면 좀 더 어려운 단어를 쓰고 문장을 길게 만들면 된다. 당연히 문장수도 더 늘려서 이야기를 요약하는 것도 좋다. 본인 수준에서 동화 요약하는 훈련하자. 읽어본 동화가 별로 없으면 ‘콩쥐팥쥐’ 이야기로 오늘은 5개 문장, 내일은 6개 문장.. 이런 방식으로 한 달 동안 써봐라. 한 달 후에 본인도 놀랄 영어 동화책 한 권이 생길지 누가 아는가?

4. 영어뉴스 보지 마라!
9시 뉴스도 재미없다고 안보면서 영어공부 하겠다고 CNN, ABC 방송 보고 영자신문 보지 마라. 솔직히 재미도 없고, 앵커도 미남 미녀도 아니라서 집중도 잘 안 된다. 본인이 좋아하는 드라마 장르가 있지 않은가? 자신이 평소에 좋아하고 흥미를 느끼는 분야를 선택해서 공부하라. 어차피 뉴스 보고 외운 문장 누구한테 써먹을 일도 별로 없잖은가?

5. 단어장으로 단어외우지 마라!
어제 어휘집사서 매일 20단어씩 외우기로 결심했다. 어제 20단어 외웠고 오늘도 20단어 외웠다. 한 달이 지나면 얼마나 외웠을까? 정답은 40단어다. 내일부터는 친구도 만나야 되고 몸이 아픈 날도 있고, 매일 매일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아서 금세 포기한다. 단어장 절대 사지도 말고, 공짜로 누가 주더라도 라면 먹을 때 받침으로나 써라. 말 안 해도 경험해보지 않았는가? 우리말 공부하겠다고 외국인이 국어사전 사서 외우고 있으면 뭐라고 할 것인가? 단어는 독해하면서 마주치는 모르는 단어 중심으로 외워라. 단어를 외운 다음에는 다시 그 내용을 다시 독해해 봐라. 문장 속에서 자주 마주쳐본 단어만 기억날 것이다. 잊지 마라! ‘영숙이’이와 사귀고 싶으면 혼자 방에서 ‘영숙이’를 1000번 쓰고 외우는 것보다, 길거리든 식당에서든 직접 ‘영숙이’를 자주 마주치는 것만이 그녀와 사귈 확률을 높여준다.

외국에 나가면 영어선생님 보다 영어 생초보자들이 영어를 더 잘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영어선생이 ‘서울로 가는 기차표 두 장 주세요.’를 머릿속에서 문장으로 만들고 있을 때, 영어 생초보자는 이렇게 말한다. ‘서울, two.‘ 물론 이런 방식이 무조건 좋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마음속에서만 담아두지 말고 밖으로 한마디라도 먼저 내뱉으라는 것이다. 잊지 말자! 많이 틀려보고 실수해 본 사람이 가장 잘 한다는 것을!!

이렇듯 우리가 그 동안 영어 비법이라고 말하던 영어공부법 들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큰 효과를 보여주지 못한다. 정말 영어를 이해하고 말하기 위해서는 머릿속을 영어로 채우기보다는 단순하게 영어랑 더욱 친해져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이다. 영어홀릭의 나병철 대표는 바로 그런 점을 항상 강조하고 있다. 새해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한적 있다면 두렵고 어렵다고만 느끼지 말고 영어홀릭에서 차근차근 시작 해보는 건 어떨까? 올해가 가기 전에 영어초보에서 탈출 하는 기쁨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다.